등기부등본, 이렇게 보면 됩니다! 부동산 초보도 쉽게 보는법🏠

📘등기부등본, 제대로 읽는 법

 

 

부동산 권리 확인의 첫걸음, 구조부터 해석까지 정리

부동산 거래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.
바로 등기부등본입니다.
겉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, 이 문서 안에는 해당 부동산의 법적 상태와 위험 요소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등기부등본의 구조와 핵심 해석 포인트를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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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) 등기부등본이란 무엇인가요?

등기부등본은 부동산의 소유관계 및 권리관계를 증명하는 공적 장부입니다.
쉽게 말해, 이 부동산이 누구의 소유인지, 어떤 권리가 설정돼 있는지를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문서죠.
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자료이기 때문에, 매매, 증여, 상속, 경매 등 거의 모든 부동산 거래 절차에서 반드시 확인하게 됩니다. 물론, 공신력이 없다는 얘기는 들어 보셨죠? 그래도 소유권과 소유권 이외의 권리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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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 등기부등본의 기본 구성

 

등기부등본은 아래와 같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.

• 표제부: 부동산의 소재지, 면적, 구조, 용도 등을 기재한 항목입니다. 거래 대상 부동산이 맞는지 먼저 이 부분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
• 갑 구: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 이력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. 현재 소유자뿐만 아니라, 과거 소유자, 소유권 이전 경위, 가압류나 압류 등의 기록도 이 구역에 포함됩니다.
• 을 구: 근저당권, 전세권, 지상권 등 소유권 외의 권리가 설정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 구역에 어떤 권리가 있는지는 실제 권리행사나 담보 책임과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.

특히, 등기부등본은 공동주택인 겨우에는 표제부(전유부)가 하나 더 있어요. 한건물에 여러 호수가 있다 보니, 결국엔 동을 구분해야 하는 표제부가 하나 더 있는 셈이죠.

소유자확인과 등기부등본 소유자가 동일하다면, 을구에 근저당권등 각종 채권을 확인해야 합니다. 뭐든지 깨끗하면 좋지만,,,  살아가면서 생기는 채권채무 권리와 의무로 인해서 저마다 사정이 있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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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) 등기부등본 열람 시 체크리스트

 

등기부등본을 확인할 때는 아래 사항들을 반드시 점검하세요.

✔ 발급일 확인
→ 항상 최신본을 열람해야 합니다. 부동산 권리관계는 하루 만에도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 

✔ 표제부의 부동산 정보 일치 여부
→ 주소, 대지면적, 구조 등이 실제 거래 대상과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.

 

✔ 갑구의 소유권 변동 내역
→ 현재 소유자 외에도, 빈번한 소유권 이전이 있었는지, 가압류나 가처분 기록이 있는지를 체크합니다.

 

✔ 을구의 담보 설정 확인
→ 근저당권, 전세권, 지상권 등의 설정 여부를 확인하여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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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)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발급하나요?

 

📍 등기부등본은 대법원 인터넷등기소(www.iros.go.kr)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소정의 수수료(1건당 열람은 700원, 발급은 1,000원)를 지불하면, 즉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.
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집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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🧾 마무리하며

 

부동산 거래는 항상 큰 자금이

오가는 민감한 절차입니다.
표면적인 정보나 중개인의 설명만 믿기보다는,
등기부등본이라는 ‘법적 사실’을 기반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
내 자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
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.
한 장의 문서가 말해주는 수많은 정보를, 지금부터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.

여기부터가 부동산의 매수나 각종 투자의 첫걸이이니까, 신중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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